(특히 스냅)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은 SNS에 종종 올리곤 한다.재밌는 순간이 포착된 사진이라면, 구구절절한 설명 없이 센스있는 몇 개의 해시태그만 달고 올리면 그만이다. 그에 비해, 글 쓰기는 어떠한가?길어봐야 서너문장의 트윗은 사실 글쓰기라고 하긴 어렵다. 생각 없이 툭툭 뱉어내는 말들이 너무 자연스러운 곳.. 이 블로그를 시작하며, 글 100개 채울 때 까지는 "글다듬기" 따위 없이 그냥 일단 많이 써보자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막상 글감을 떠올리고 뭔가를 끄적거리면 다듬지 않고서는 참을 수가 없다. 비문도 많고 주어/서술어도 오락가락 하고, 문법도 시제도 그렇고.. 게다가 글은 검색도 되고, 작성자도 잊어버린 한 참 후에 의외의 상황에서 끄집어 나오게 되면... 챙피하니까. 이..
아주 고무적인 글을 하나 읽게 되어 포스팅. 제목은 "저커버그, 래리 페이지, 잭 도시가 직원들에게 절대 쓰지 않는 단어"구글, 페이스북을 거쳐 현재 스퀘어에서 잭 도시와 일하고 있는 엔지니어 Gokul Rajaram 이 Medium에 남긴 글(The R word)을 TTimes에서 번역 및 각색한 기사였다. 굵직한 3개 회사를 경험한 그는 "세 곳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을 많이 받으며, 그에 대한 대답으로 "세 명의 창업자가 직원들 앞에서 절대 쓰지 않는 단어"가 있다는 것.볼드모트의 이름과 같이 절대 입에 올리지 않는 단어는 R word. (f word는 당연 아니겠지)바로 매출. Revenue !!! 우린 입에 달고 사는데!?하지만 3개 회사의 창업자 들은 매출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대신...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