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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 "나홀로집에"의 시즌이다.
레딧 TodayILearned 섭레딧을 보다가 맥컬리 컬킨이 1990년에 "나홀로 집에"를 촬영하던 중 Joe Pesci (키 작은 도둑 역)에게 물린 상처가 아직도 있다는 걸 봤다. 뭐 그냥 저냥 그러한 가십거리인데..
#TIL Culkin still has a scar from where Joe Pesci bit his finger while filming Home Alone in 1990 (링크)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배우들이 여러 작품에서 연기하면서 물리적(신체적) 상처나 흔적을 쌓아가듯.
정신적-심리적으로도 여러 작품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체득(?)한 무언가가 마음과 머릿속 한 켠에 쌓이지 않을까?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과 위치에서 알게모르게 많은 걸 몸과 마음에 묻힌 채 살아가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그걸 "경험이 묻은 얼룩"이라 이름지으면 그럴싸 할 것 같다.
말 나온김에 내일은 아들이랑 나홀로집에 봐야겠다. ...교육상 좋지 않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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