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실행이 답이다"

책 리뷰. "실행이 답이다"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 같은, 식상하고 뻔한 이야기지만 그걸 왜 못하고 있는가 반성과 다짐을 하게 되는 책이다. 물론 "다짐"으로 끝내지 말라고 계속해서 구체적인 사례로 실행을 독려해 준다.

어려운 개념은 전혀 없고, 일상에서 많이 직간접 적으로 경험하는 상황을 들어 설명해주니 아주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전체 내용 요약은 목차로도 충분하더라. 

연초에 왠지 이런 책 한권 쯤 읽어줘야 하는거 같아서 읽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남는게 있더라.

몇 가지 기억에 남았던 내용들을 요약해서 남겨둔다.

 

1. 성과 = 역량 * 실행력
1. 역량: 재능, 지식, 아이디어, 기획력, 혁신전략
2. 실행력: 결심, 실천, 유지
3. 뭐든 "시간을 들여 해보려고 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4. 개인이든 조직이든 실행력이야 말로 진정한 경쟁력이다.
2. 성공의 첫 단계.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결정하는 것. 결심. Decision Making. 원하는 것을 명확히 결정하는 것 자체가 처음 마주할 의사결정 사안인 것.
3. 로드맵 그리기 (역기획의 개념)
1. 꿈이나 목표를 떠올린다. 그리고 출발점 - 최종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마음속으로 그려본다. (현재상태와 목표지점의 확인)
2. 최종목표의 달성시점과 데드라인을 기입한다 (GAP을 채워가는 달성경로)
3. 최종목표로 부터 거꾸로 거슬러오면서 반드시 거쳐야 할 중간목표 & 현재 하는 일의 연도별 나이 기입한다. (중간목표의 데드라인)
4. 부탁하고 도움요청하는 스킬
1. 안될거라 지레짐작하고 그만두지 말 것
2. 내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려주라
3. 남다르게, 존중.겸손.정중하게 요청해라
4. 보답을 약속하고 피드백을 제공해라.
5. 효율성과 효과성의 차이
1. 효율성 Efficiency
1. 투자한 노력과 결과의 비율로 계산되며 일을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빨리 할 수 있는지로 측정된다. 효과와 성과는 별개의 차원이기 때문에 효율서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성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2. 효과성 Effectiveness
1. 실제 성과나 기여도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일을 얼마나 잘 하는가의 척도이다. 효과성이 높게 일한다는 것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이나, 기여도가 높은 일을 잘 한다는 것이다.
3. 열심히 일한거나, 일을 잘하는건 생각보다 중요치 않다. 무엇을 했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4. E.g. 익숙하고 쉬운일 -> 어려운 일, 효율성 -> 효과성, 즉각적인 결과 -> 장기적인 성과
5. 효과/효율 사분면 보충설명 (X축: 효율성, Y축 효과성)
1. 효율성Low, 효과성Low (3사분면) : 쉬운일. 기여도 낮은일을 선택. 일을 더 많이 하지도 않으며, 더 잘하지도 않고, 별로 얻는게 없고 뒤쳐진다.
2. 효율성High, 효과성Low (4사분면) : 주어진 일을 노련하게 하지만, 크게 성공하기 어렵다.
3. 효율성Low, 효과성High (2사분면) : 당장 효과가 드러나진 않는다.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1사분면으로 갈 수 있으며 잠재력이 높다.
4. 효율성High, 효과성High (1사분면) : 가치가 높고 어려운 일을 효율적으로 해내기 때문에, 여유롭게 생활하면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자기통제감이 높고, 소득수준도 높다.

6. 효과적인 가르침의 3단계 (남을 가르칠때 스스로 가장 잘 배운다, 敎学相长)
1. 알려주기 instruction
2. 시켜보기 rehearsal
3. 고쳐주기 feedback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