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지막 날. 지구 마지막 날도 아니고, 생애 마지막 날도 아니고.그냥 2018년 달력에서 표시되는 마지막 날이다.그래도, 마지막 날이라니 뭐라도 끄적거려 남겨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긴다.골똘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딱 떠오르는 올해의 빅 이벤트가 뭐가 있었나 돌이켜 본다. 그야말로 (몇 년 후의 나 빼고는)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을 2018년 생각나는대로 리뷰! [봄] 연초 부서이동. 새로운 일, 선후배, 동료. 중국어에 더 많이 노출되고, 중국 곳곳을 엄청 출장다니기 시작. 몇 가지를 포기하고 선택한 결정이었지만, 결론적으로 200% 잘했지 싶다. 감사한 것들도 많고, 감사한 만남과, 감사한 깨달음으로 넘쳤다. 물론 새로운 타입의 스트레스와 압박도 있지만, 그정도야 뭐-[여름] 여름휴가, ..
개인적으로 큰 변화와 함께 맞이한 2018년. 이런저런 출장과 적응기간을 보내고 구정연휴를 보내고 났더니 벌써 2월이 다 갔다.시간 참 빠르다.Year Progress : ▓▓░░░░░░░░░░░░░ 16%일년 중 연말연초가 가장 빨리 지나가는거 같다. 블로그에 어떻게든 글 100개는 채우자!라고 했던 다짐을 다시한번 상기하며, 일기장 같은 연습장에 몇 줄 써봤다. 올해는 더 많이 바쁘게 살고 싶다. 내가 원하고, 동의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일들이 많은 올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중국어 실력도 좀 많이 끌어올리고,개인 취미활동 두 가지도 놓지말고 열심히.아들 및 동네아이들과도 더 좋은 시간 많이 만들 것. 점심시간 다 지나갔구나. 다시 열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