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구입. M1 칩이 들어간 11인치 모델이다. “스마트 폴리오 케이스”, “애플펜슬(2세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도 같이 구매했다. 아이패드1, 아이패드 미니5, 아이패드 프로 11인치(3세대) 큼직 큼직 건너뛰어 “최신모델”을 샀더니 너무 좋다. 그리고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만족도가 매우 훌륭하다. 멀티 페어링이 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도 있지만, 역시 언제나 본체와 함께 일체감 있게 붙어 있다가 착!하고 키보드가 펼쳐지는 이거는.. shut up and take my money! 할 만 하다. 원래 본체와 케이스를 같이 샀다. 펜슬 그리 많이 쓰겠어? 하는 생각에. 하지만 역시 며칠 후에 애플펜슬을 추가 구입했고, 애플펜슬로 업무 소통시 낙서나 메모도 스윽스윽 하고, PDF 문서 ..
최근 애플 관련 뉴스를 보고, 문제해결을 위해 어떤 "scope"를 갖는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 생각하게 되었다. 1. 아이폰을 오래써서 배터리 성능이 낮아지면 처리속도를 같이 낮춰버린다는 것 오래 쓸 수록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불가항력. 일반 유저들에겐 칩셋 클럭(처리속도)유지 보다는, 성능 떨어진 배터리로도 최대한 오랜시간 휴대폰을 쓸 수 있게 하는것이 더 큰 효용을 제공한다고 결론 내렸을 것이다. 말하자면 "배터리 성능저하를 감안한 스마트 절전기능"을 강제활성화 한 것. 사전 공지도 없고, 이런 기능을 켜고 끄는 옵션을 제공하지 않았다는게 논란이 될 수는 있지만. 그야말로 애플다운 방식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아이폰 구입 독려를 위한 의도적 진부화였다면,, 에이~ 설마) 2. 에어팟 블루투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