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참 유행타는 TUMI ALPHA BRAVO Lejeune Backpack Tote 를 갖고 싶었다.그러나 무려 1,780g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게를 체감하고 깔끔히 마음을 접었다. 지금 다시봐도 어마어마한 무게다. 노트북 살 때는 몇 백 그램 가벼운 것에 수십만원을 더 쓰기도 하는데... 가방 자체가 1.8Kg이라니 -_-;; 비상시에 사용가능한 낙하산이라도 내장된 건가? 게다가 가격도 후덜덜...그래서 투미를 포기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샤오미 노트북 백팩을 찾았다. 2015년에 구입한 모델인데 현재는 아쉽게도 단종. 199위안(한화 3.4만원 정도) 가격대에 무게도 안 무겁고 (정확한 무게정보 못 찾음), 여행캐리어에 끼워넣을 수도 있고, 내부 파티션도 충실하다. 인케이스 백팩에 견줄 ..
구입도 하지 않고 먼저 쓰는 리뷰.땀 많고 모자 즐겨쓰는 나를 위한 모자! 1. (좌) Patagonia Duckbill Trucker Hat 상세정보2. (우) Patagonia Duckbill Cap 상세정보 올해 초부터 파타고니아 브랜드 철학(혹은 마케팅 컨셉)에 혹 해서 관심을 가졌는데알면 알 수록 제품에 사용자와 환경에 대한 배려가 많이 묻어있는 느낌이 좋았다. 특히 제품마다 정확히 어떤 사용자(용도)를 타겟으로 만들었는지 쉽게 이해가 되고,아마존이나 공식사이트 상품후기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그리고 내가 바로 그 타겟이다! 싶으면 그냥 무조건 엄청 사고 싶어짐 특히 유튜브에 (딱 봐도 협찬 아닐 일반인) 리뷰 영상도 많은데 아주 흡족해 하는 편 내가 매력적으로 느낀 포인트는 세 가지다.1. 매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