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2010년에 구입한 아이패드1과 맥북프로가 열일하고 있다.(물론 맥북프로는 올초 SSD와 램 업글 함) 거의 7-8년째 열일하는 기기들을 보면서 "적정기술"이란 개념이 참 중요하다 싶었고,스스로가 기특하기도 하고. 앞으로 또 언제 꿈틀거릴 장비병(업글병)을 예방하기 위해,가까운 미래의 나 자신을 위해 다짐 글을 하나 쓴다. 집에서 하는 일이란게 사실,, 웹서핑, 쇼핑, 동영상, 노트, 미리알림, 일정관리 등.. 뻔~하지 않은가.그리고 그런 뻔한 것들은 엄청난 최신 기술이나 최첨단 기기가 필요할 리 만무하다.(물론, 애플 신제품 발표회를 보면 구매욕이 뿜뿜 솟구치는건 답이 없음) 아무튼,, 올해 초 시작한 취미; 우쿨렐레 & 푸쉬업을 돌이켜 보자. 원래의 나라면, 적당한(!) 입문용 우쿨렐레 ..
아래의 두 가지 계기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1. 끄적거리는 즐거움소소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재미가 그리웠어요.게다가 중국에서 살다보니, 한국어 실력(!)도 떨어지는 거 같고,(업무용 이메일이나 보고서 말고) 뭔가 끄적끄적 거리고, 그렇게 끄적거린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두고 싶었습니다. 2.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로버트 마우어가 쓴 "아주 작은 반복의 힘"이라는 책을 엄청 감명깊게 읽었습니다.특히 스몰스텝 전략. 노력한다는 느낌조차 들지않게.이렇게 혼자 멋대로 끄적거리는 블로그에 뭐든간에 열심히 쓰다보면 조금이라도 더 글을 더 잘 쓰고, 말을 더 잘 할수 있겠거니~ 싶었어요. 두 가지로 정리했지만, 다시 읽어보니 그게 그거 같기도 하고...암튼 일단 글 100개 채울 때 까지는 "글다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