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주를 담는 얇은 용기(容器)를 플라스크(Flask)라고 한다. 쉽게 말해 휴대용 술병이다.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크 아님. 원래는 주석이나 은, 유리로 제작되었으나 현대에는 거의 스테인레스강(Stainless Steel)으로 만들어진다. 금속탐지기를 피하기 위한 플라스틱 제품도 더러 있다고 한다. 어렸을 때 마피아 영화에서 플라스크를 보고, 저기 뭐가 들었길래 저렇게 주머니에 꼬부쳐 두고 맛있게 홀짝홀짝 거리는지 궁금했었다. 이제야 알겠다. 힙플라스크는 1920년대 미국 금주령 시절, 용의주도한 음주를 위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역시 하지 말라면 (어떻게든) 더 하고 싶어지는 법! 역사를 언급하자면,, 술의 역사와 같이 할 터.. 너무 길다. 아래 그림 참고. 현대(?..
안물_안궁_리뷰
2017. 11. 17.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