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같은 연습장

​ 주말 아침에 소파 위 빛줄기가 멋지길래 한 컷. 큼직하게 멋진 시계도 많지만, 오밀조밀한 38-40미리 시계들이 더 예쁜 것 같다.

연말 셀프 선물 시계를 하나 질렀다.Seiko SKX013K2 Black Dial Automatic Divers Midsize Watch (상세리뷰) 구입을 결정한 이유(핑계)는 여러가지인데, 대략 아래와 같다.기계식(오토매틱) 시계를 써보고 싶다!1박2일 출장도 못 버티는 애플워치 충전 너무 귀찮음부담없이 막 차고 다닐 수 있는 스뎅(Stainless Steel) 시계 필요많은 시계리뷰어들이 칭송하는 SKX 시리즈의 가성비에 솔깃 사실 3번의 목적으로 2010년에 구입해서 잘 차고 다니는 시계가 있긴 했다. (LUMINOX 3051.BO)하지만 최근 1~2년간 열심히 차고다닌 애플워치(38mm)에 적응되어, 제법 큰 루미녹스(44mm)가 살짝 불편해진 찰나, 오토매틱 가성비 킹인 SKX007의 M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