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혹은 헤드쿼터에게 적용점이 많은 책일 것이다."레드팀"은 블루팀(아군)/레드팀(적군)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미 뻔한 결론을 내려놓거나, 그 누구도 불편한 진실을 꺼낼 환경이 아닌상태에서 - 뻔한 진행, 뻔한 침묵, 뻔한 피피티, 뜬구름 잡는 소리, 육하원칙 없이 당위성과 거대담론만 겉도는 그런 회의가 주구장창 열리는 조직에서 회의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면!!! 정독을 권한다.레드팀을 만들고 운영하는 여러가지 방법론, 기법의 가이드를 제시해준다.그리고 지양해야 할 "편향bias"들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할당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책의 전부를 꿰뚫는 하나의 컨셉은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이다. 그 중요성 만큼이나, 수많은 조직들이 "비판적 사고"를 기대할 수 없는 환경과 구조속에서 어마어..
안물_안궁_리뷰
2019. 3. 24.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