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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시간이 11:45~13:00인데,
오전에 정신없이 일하다가 11시30분에 회의가 딱 끝났다.
절대 일 안할란다. 남은 15분. 일을 손에 쥐어봤자 10분이면 맥이 끊길 터.
그럴바엔... 이렇게 딴 짓을 하게 된다. 마법과도 같은 시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써야 하는데 구정연휴 끝나고 계속 일에 허덕이고 있다.
일이 몰리기도 했지만, 연휴 후유증 효과도 분명 있을꺼다.
좋게 생각해서, 연휴동안 정말 잘 쉬었던 거지 뭐.
월요일과 월요일 같은 사흘을 보내고 나니,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네.
하지만 토요일 출근 확정이니 설레이진 않는구만.
이상, 넋두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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