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같은 연습장
문제를 찾아내서 지적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1이라면,상황과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10이 필요하고,실질적인 대안과 구체적인 액션을 하기 위해서는 100이 필요하다. 어디선가 주워들었는데 당최 출처가 생각나질 않는다. (제보 받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업무관련 소통을 위한 단체톡 방에서 누군가가 "의견수렴"을 "의견수렵"으로 오타를 냈다.수렴(收斂)을 하는 모양새로 결국 본인이 듣고 싶은 의견을 수렵(狩獵)하려는 상황이었기에, 사실 그것은 오타가 아닌 적확한 표현이었다.의견수렵.훌륭한 워딩이다. 누구 한놈 걸려봐라. 그놈이 덤태기여, 아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