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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철주야 외화벌이 국위선양 중인 전세계의 외노자 분들을 위하여, 해외거주자의 부가세 환급 방법에 대하여 정리해 봅니다. 명절에 간만에 한국 들어가서 쇼핑할 때, 지불금액에 포함된 부가세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외노자 고객방문 쇼핑 캐시백" 이라 할 수 있겠네요.
고국방문 쇼핑금액의 약 5-7%정도를 공항에서 현찰로 돌려받는 방법. 아래와 같습니다. 노트북 같은 고가의 제품들을 한국에서 구매하신다면, 잊지말고 챙겨받으시기를!
[조건확인] 해외거주 2년 이상, 최근 1년내 90일 미만 국내체류자만 가능하며, 물품 구매액은 3만원 이상, 구매후 3개월 내 해외반출
심플하게, 순서대로 요약설명 합니다.
- [Tax Free 가능여부 확인] 쇼핑할 곳이 '부가세 환급서류'를 발행해 주는, '부가세 환급 가맹점'인지 확인 ; 웬만한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는 다 됨. 쇼핑 가기전에 전화해서 확인할 것. "tax free 영수증 돼요?"
- [쇼핑 후 구매] 쇼핑을 하고, 계산하기. (본인 명의가 아닌, 타인의 신용카드로 결제해도 상관 없음)
- [텍스리펀 서류받기] 구매한 영수증을 들고, 매장 내 TAX REFUND 창구를 가서 여권 제시하고 "부가세 환급서류" 받기. 만약 3만원 미만 영수증 여러개라면, 합쳐서 서류(영수증) 발급가능
- [공항으로] 고국방문을 마치고 일터로 돌아가기
- [탑승수속&발권] 항공사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하고, 보딩패스 발급받기. 만약, 텍스리펀 물품을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면, 탑승수속 하는 직원에게 "부가세 환급 대상(텍스리펀)품목이 수하물에 있어서, 세관 데스크 가야 합니다"라고 말할 것 > 그러면 수하물에 tag 부착 후 돌려줌. 세관에서 도장받을때 물품 보여줘야 하기 때문
- [세관창구, '반출확인' 도장받기] 공항 내 세관신고 데스크를 방문. 1)여권, 2)부가세환급 영수증, 3)해당 물품 - 세 가지를 제출하고 영수증에 세관도장 받기. (실물확인은 대충..) 만약 수하물로 부칠게 있으면, 세관 데스크 옆에 위치한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에 투입.
- [tax refund 영수증 스캔&신청] 출국장 근처, 영수증 스캔하는 곳 찾아가서, 스캔하고 택스리펀드 신청
- [출국장 입장, 환급 데스크에서 환급] 출국장 들어간 후, 택스리펀드 창구 찾아가서 현금으로 환급받기
위의 순서에서 7번 (영수증 스캔)은 탑승수속 전에 해도 상관 없다고 한다. 공항에 사람이 많다면, 탑승수속 전에 7번부터 진행하는게 효율적임.
세줄요약,
- 텍스프리 되는데서 물건사고, 돈 내고, 택스프리 영수증 받고 (여권 제시해야 함)
- 공항가서 탑승수속-발권 받은 후, 세관창구 가서 해당 물품 보여주고 "반출확인" 도장받기
- 그리고 택스리펀 영수증 스캔해서 신청후, 출국장 들어가서 환급 데스크 찾아가서 현금으로 받기
이상, 이번 연휴에 한국 들어가서 이것저것 쇼핑할 것을 대비하여, 한푼이라도 아껴보고자 부가세 환급방법을 공부하여 요약한 것임.
잘 몰랐는데 확실히 알게 된 팁은 두 가지. 1)금액한도 없음, 2)다른사람 신용카드로 구매해도 상관없음
직접 해보고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수정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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